취업 가뭄 속 단비,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 7천 명 채용!

 

삼성, 2025 상반기 공채 소식 발표

삼성그룹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채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총 16개 관계사에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무려 7천여 명에 달합니다.

삼성 공채 일정 및 지원 방법

공채 지원 기간은 3월 10일부터 17일까지입니다. 삼성 공식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과거 삼성 공채 경험자들에 따르면, GSAT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GSAT는 논리적 사고력, 수리적 능력 등을 평가하며, 제한된 시간 내 정확한 문제 풀이가 핵심입니다. 이전 기출문제나 모의 테스트로 꾸준히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 왜 공채를 유지할까?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70여 년 동안 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른 대기업들이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에도 삼성은 공채를 고수하며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삼성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하여, 국가 고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말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약 10만 5천 명이었으나, 2024년 중순 기준으로 12만 8천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 공채, 성공 확률 높이는 팁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에 지원하려면 자기소개서 작성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삼성은 기업 가치와 지원자의 역량을 연결하여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중시합니다. 과거 지원자들은 기업의 핵심가치와 본인의 경험을 매칭하여 진정성을 드러낸 자기소개서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면접 준비 시, 회사의 최근 이슈나 중점 사업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AI, 반도체, ESG 등의 키워드를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언급하면 유리합니다.

삼성, 다양한 인재 채용 및 육성 노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공채 외에도 경력직, 외국인 유학생 채용 등 다양한 채널로 인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마이스터고 채용 연계형 인턴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취업 준비생에게 전하는 조언

취업 시장이 어려운 시기, 삼성이 제공하는 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공채 일정에 맞춰 GSAT 연습, 자기소개서 작성, 기업 리서치를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 공채에 도전하는 모든 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